태백산 휴양림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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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휴양림에 다녀왔어요~

봄꽃 0 390 09.29 17:50

좋은 분들과 만나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짧지만 인생에 흔치 않은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 느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이모를 보내고 

저와 비슷한 분들을 만나 밝은 미소도 보니

저도 조금은 힘내서 살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수녀님들을 뵙고

몇 달 지난 긴 시간이었지만

저를 기억해주시고 

좋은 숲 길도 걷게 해주시고

맛있는 식사 시간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이모가 곁을 떠난 게 실감이 안 나지만 

예쁜 숲을 보니 

이모는 꽃이 될 수도 있고

나무가 될 수도 있고

나비가 될 수도 있었겠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별모임에 참석한.. 

끔찍하게 사랑했던 이모를 떠나보낸 조카가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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